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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정말 대단하다.

이른바 '비키니 사건' 또는 '코피 사건' 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세 그룹이 있는데

- 나꼼수, 미권스로 대표되는 소위 '진보마초'
- 공지영, 삼국카페로 대표되는 소위 '꼴통 페미니스트'
- 조중동, MB로 대표되는 소위 '꼴통보수'

편지 한 방에 세 그룹을 모두 까면서,
동시에 두 그룹에 만족할 만한 명분을 주면서,
동시에 자신의 어려움과 정봉주법에 대한 의지까지 피력해내는...

놀라운 내공의 편지다.



예사 인물이 아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안녕하세요.

오늘 삼국카페 회원 및 진보진영 매체&인사들에게 쓴 정 의원님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삼국카페에게 사과편지를 썼다는 사실을 공작가 및 보좌관님의 트윗(2월8일) 을 보며

편지의 행방을 궁금해하시던 회원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정 의원님은 편지를 2월 8일에 작성하셨고, 저는 몇 시간 전인 2월 9일 오전 11시 15분, 익일 특급(빠른 등기)으로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지를 보냈다는 트윗과 기사를 보고도 일부러 숨긴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월 8일 편지작성/ 트윗&기사 퍼짐  -  2월 9일 편지 도착' 입니다.

 

편지를 공개함에 앞서, 저도 사람인지라 혹시나 날아올지 모르는 오해와 비판을 걱정하며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혹여나 제게 'OO님이 사과요청을 했으니 편지를 받은것 아닌가요? ' 라는 질문이나 댓글이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저에게 편지가 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정봉주의원님께 열 통, 30장의 손편지를 보내며 이번 '코피사건'에 대해서, '비키니'에 대해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의원님께 보낸 모든 편지에는 소소한 일상과 정치에 대한 제 견해만을 적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저 삼국회원들이 힘을 모아 당신에게 드릴 응원 댓글북을 만들었던 회원이었기에

(12월 7일부터 진행하다, 입감 결정 후 중단됨. 사과요청 댓글북이라니.. 말도 안됩니다.),

삼국과 접촉할 공식 루트가 없기 때문에 보내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편지를 받아본 것은 저 혼자만이 아닙니다.

아래 편지에도 이름을 지우고 공개하겠지만, 저를 포함한 삼국회원 3인이 편지를 받아보았습니다.

3인 중 누군가는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올립니다.

 

(저를 비롯한 삼국3인 회원분들의 성함은 비공개합니다)

 

---------------------------------------------------------------------------------------------------

---------------------------------------------------------------------------------------------------

정봉주입니다. 삼국의 책임자들과 접촉할 공식 Route가 없기 때문에

댓글북 작업책임자인 OOO님,

저에게 항의성 편지를 보냈던 OOO님,

나꼼수 Concert 알바로 만났던 OOO님 등 3인에게 공동으로 보냅니다.

삼국가족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2. 2. 8

홍성교도소

수인번호 271 정 봉 주

 

 

 

홍성교도소의 정봉주입니다.

감옥사는 저를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은 저를 초월적 능력을 갖고 있는, 전능한 존재로 인식하며, 그런 기초위에서 이러저러한 일을 해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미권스 내부 문제를 상세하게 말하면서 문제해결 하라고 압박하는 것, 이번 ‘코피사건’을 설명하면서 질타하는 것 등은 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글들은 가급적 보지 않았습니다. 편지 또한 그러했구요.

그런데, 삼국 ‘나꼼수 지지철회’ (=‘동지 의식을 내려놓는다’는 구절)라는 기사를 보고는 피해갈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나꼼수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저를 지지하는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미권스) 또한 이 문제에 한 발을 넣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른 바 진보진영 매체와 인사들에게 한 말씀 드려야겠네요.

노무현대통령님 죽음으로 몰아갈 때, 한명숙 대표 금품수수 관련 재판 때, 곽노현 교육감 사태 때 당신들은 늘 똑같은 입장과 자세를 취했습니다.

김어준총수는 이렇게 말했죠. “진보는 우리 진영까지도 비판할 정도로 도덕적이다. 우리 진영이라고 봐주지 않는다.” 라고요.

저는 한 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저는 비겁하고 치졸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보수진영의 강자하고 붙여야 할 때는 당신들은 꼬랑지 내리고 골방에 숨어있었죠. 이번 사건에 광분하고 ‘기사를 써대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당신들이 언제 한 번 제대로 MB정권과 맞서 싸우는 삼국카페를 제대로 보도한 적 있었나요.

불모지, 아무도 MB와 맞서지 않고 숨죽여 있을 때 깃발 들고 나선 ‘나꼼수’에 대해서 잘 한다며 어깨 두드려주는 기사를 써 본적 있나요? 정봉주는 나꼼수 하지 않았으면 구속되지 않았겠지요.

정봉주는 어떤 이유로 왜 구속되었는지? 그리고 왜 석방되어야 하는지 제대로 한 번 보도한 적 있었나요? 그런데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신이 났습니다. 비겁한 짓이죠.

정작 자기가 써야할 기사를 피하고. 우리 내부를 조지는 일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비겁함 저변에는 당신들의 진정한 심리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진보진영의 담론은 내가 주도해야 한다는 헤게모니적 발상, 내가 권력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진정한 마초이즘적 우월주의의 발상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보기에 나꼼수는 ‘허접한 것’ 이겠지요. 언론인도 아니면서 언론인 척 하는 김어준, 마이너 언론인인데 날뛰는 것이 고마운 주진우, 정치평론이나 하지 김용민, 마지막으로 초선 국회의원과 낙선한 주제에 인터넷 대통령으로 칭송받는 정봉주, 그리고 이들에 대한 ‘영웅적 열광’ ! 이 모든 것이, 이들에 담론적 이니셔티브를 뺏긴 것과 어우러지면서 당신들의 우월적 심리를 불편하게 했겠지요.

 이 모든 것이 한 표적으로 모였으니 얼마나 고마운 상황이었겠습니까? 1타 4피의 천재일우의 기회로 봤던 것이지요. 그래서 ‘진보의 인사’인 당신들의 조급한 팬대는 춤을 춘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나꼼수’가 지위를 잃는다 해도 당신들은 절대로 그 자리에 서지 못합니다. 당신들은 걸어야 할 ‘목숨’이 아까운 분들이고 설사 건다고 해도 거는 ‘시늉’ ‘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총구를 우리에게 향한 그 어설픈 ‘총질’을 중지해주기 바랍니다. 부부싸움을 하는, 친구간 우정싸움을 하는, 이념 전쟁을 하는 우리끼리 다투다 우리끼리 정리할테니 말이죠.

 

 

 우리 진영의 어설픔 때문에 서론이 길어졌네요. F3가 면회 왔습니다. 몇 차례에 걸쳐 ‘여성부 명단 밝혀라’ , ‘관리 대상 여성 명단 공개하라’ 고 접견 서신을 넣었으며, 그 편지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제 지지자들은 편지를 통해 ‘정 의원님이 여성편력이 심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으니 하지 말라고 하라’고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제시할 심적, 환경적 여건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이것을 인터넷기사를 통해 접한 사람 중에 누가 가장 기분 나빴으며, 가장 모욕감을 느꼈을까요?

바로 제 사랑하는 집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집사람 송지영씨는 한 번도 그 일을 입 밖에 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었겠죠.

‘오죽 정봉주의 행실이 그랬으면 감옥에 있는 데에도 저런 말을 할까?’ 라고 생각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한 마디도 하지 않았죠. 두 가지 이유입니다. 첫 째는 주진우의 본래 의도가 그러지 않을 것이란 믿음과, 둘 째는 거기에 성차별적 마초이즘이 녹아있다고 보지도 않았던 겁니다.

 

 이번 ‘코피사건’은 삼국에서 지적하는 것이 맞을겁니다.

 문제는 삼국에서 지적하는 것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삼국에서 요구할 수준으로 양성평등적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깊이 성차해 볼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집사람 송지영씨와 내동하거나, 혹 송지영 우월적 삶을 살고 있는 저 또한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사과의 문화나 사과의 행위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저같은 대인의 풍모를 갖고있는 사람에게만 익숙한 문화입니다. 그런데, 접견(=면회)를 왔습니다. “여성문제를 조심하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고 하자, “주진우는 ‘비키니 전투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김용민이 기록한다.”는 말을 듣고 무릎을 쳤습니다. 이를 F3의 촌철살인에 감복을 한 것이죠. ‘비키니 전투에서 사망!’ 이라는 표현에 모든 합의가 담겨 있고 저는 이 사건이 종결됐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그렇지 않고 일은 더 커졌고 급기야 ‘지지철회’를 선언하는 상황까지 온 것입니다. 제가 두려워하는 것은 ‘분열’입니다.

 

 고백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진보의 가치를 지향하면서도 양성평등적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성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어떠한 진보적 가치보다,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삼국에서 지적하는, 여성계에서 지적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음은 물론, 도달해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적 필요성을 느낀 적도 없었습니다. 이런 부족하고 저열한 수준에 머물러있음을 반성하면서 사과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모든 문제가 저 정봉주의 구속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입니다. 근원적 원인 제공하는 저 정봉주입니다. ‘나꼼수’는 지금 그것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정봉주’의 부재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닙니다. ‘나꼼수’에서 발생한 문제는 저의 죄가로 돌리고 저의 사과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미권스 또한 많이 격앙되고 흥분된 상태일 겁니다. 비상상황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했지만, 자신과 생각과 견해가 다른 사람을 ‘알바’로 단정하거나 ‘일방적 배척’의 권한까지도 위임한 것은 아닙니다.

 소통하고 민주적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잘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한 된 입장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최소화하기만을 바라는 생각에 마음 조아리고 있습니다. ‘미권스’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계시면 (운영상의 미숙함 때문에) 다 (지금은) 정봉주가 부족한 탓으로 돌려주세요. 그래야 제가 감옥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정봉주 나가고 싶습니다. 저 강해보이지만 강한사람, 아닙니다. 2평도 되지 않는 독방, 누워서 팔을 벌리면 양 쪽이 닿는 좁은 독방에서, 하루에도 수 십번씩 눈물을 떨굽니다.

설날, 가족이 보고 싶어서, 팔순 노모가 아프시지나 않을까 걱정되어서, 부인이 생각나서, 눈물을 훔치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그저 여리고 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중3아들과 초6딸을 보면 한없이 무너질 것 같아서 편지도 보내지 말라고 하는, 면회를 오지 말라고 하는 너무나도 여리고 약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나가고 싶습니다. 민주통합당의 모습, 정치적 상황을 보면 일찍 나가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아 하루하루 지날수록 걱정만 커집니다. 나가야 할 텐데, 여러분이 ‘분열’하면 나갈 길은 점점 더 멀어집니다. 저 하나 뿐만 아니라, 진보진영에 기대를 거는 많은 국민들을 위해서 ‘분열’하지 말아주세요.

 

 조국 교수가 말했더군요. 민주통합당이 ‘오만’해 진 것 같아 걱정된다구요.

 저는 ‘진보진영’전체가 오만해지고 있는 것 같아 ‘더’걱정입니다. 우리 진영끼리 피,아 구분없이 난투극을 벌리려 하고 있고 또 그런 것을 자신의 도덕성, 고결함의 표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만함의 ‘표상’ 일 수 있습니다. 4.11 총선 분위기가 좋아지고 문재인 이사장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서 여당 후보를 추적하는 양상을 보면서 ‘희망’을 갖을 수 있지만 위험합니다. 야권 후보로 단독 레이스가 아닌 ‘누군가’ 뛰어들어 2강 혹은 3강 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어야지, 지금 낙관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오만함’의 또 다른 측면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사과’라고 하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이지만, 그 내면은 상처받은, 혹은 상처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는 ‘공감’의 표시입니다. 이성적 대화이기도 하지만 감정의 근저에서 소통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과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몫입니다. F4는 일심동체입니다. 문제의 근원인 ‘정봉주의 사과’로 ‘코피사건’을 종결짓기를 바랍니다. 그 이후 어떤 정치적 목적도 없는 순수한 마음의 말씀입니다.

정봉주도 조속히 구출해내고 코앞에 닥친 4.11 총선대첩과 12월 정권탈환을 위해 ‘분열’을 종식시켜 주세요!

공감’은 극대화하고 ‘차이’는 최소화하는 미덕을 발휘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문의 글이지만 ‘참고로’ 원고료는 사절하겠습니다 ^.^

 

 

꼭 이깁시다!

2012. 2. 8

우주를 품은 21세기 융합지도자 정 봉 주

홍성교도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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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는 글인데...
주류와 비주류를 6:4의 비율로 보면,
주류 내에서도 주류의 주류와 주류의 비주류가 6:4
비주류 내에서도 비주류의 주류와 비주류의 비주류가 6:4 라고 한다.
(차례대로 36:24:24:16이 되겠구만)

주류의 주류가 전두환/노태우였다면, 주류의 비주류는 YS
비주류의 주류가 DJ, 비주류의 비주류가 노무현

뭐 이런 식의 설명이었던 것 같다.

요즘 시대로 치자면,
주류의 주류가 친이계, 주류의 비주류가 친박계 (요즘은 뒤집혔나?)
비주류의 주류가 민주당, 비주류의 비주류가 진보당... 뭐 이쯤 될 것 같고...

혹은 비주류의 주류가 나꼼수, 비주류의 비주류가 공지영/진중권... 뭐 이런 식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뜬금없이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어떤 식으로든 '주류'는 '비주류'에 대해 통큰 단결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래야 유리하니까.

사회 전체적으로는 보수가 진보에게 '국격'이니 '성장'이니 얘기하면서, 단결을 요구하고

진보 내에서는 민주당이 진보당에게 '반MB'를 얘기하면서, 단결을 요구한다.

그리고, 나꼼수는 진보적인 나꼼수 비판 세력에게, 마찬가지로 단결을 요구한다.


그들 자신이 '비주류'로서 '주류'를 상대로 보여주는 모습과
'비주류의 주류'로서' 비주류의 비주류'를 상대로 보여주는 모습의 괴리.

그들이 '주류'가 되었을 때 보여주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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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사상 출마하면서,
'대선주자급이 출마를 검토 중이어서, 영도는 포기' 했다는 말을 한 적 있다.

나는 그것이 혹시나 통합진보당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하는 섣부른 기대를 했었다.
그...런...데...
정동영이라니!!
정동영이라니!!


정동영이 부산에 나오면, 지금까지 야권이 부산에 쌓아왔던 모든 공들이 무너진다.

정동영은 자신이 대선주자급이고 전국구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만.
미안하게도 그는 호남 정치인일 뿐이다. 적어도 부산 사람들에게는 그렇다.
동작을 포기하고 전주로 내려갔을 때 그는 스스로 전국구 정치인이 되기를 포기한 사람이다.

정동영이 부산에 내려왔다고, 부산 사람들이 얼씨구나 거물급 내려왔구나 하면서 좋아할 것 같은가?

천만에.
호남 사람이 왜 연고도 없이 여기 왔냐고 싫어한다.

그걸로 끝나면 다행일까.
힘들게힘들게 쌓아왔던 부산에서의 '제대로된 한판 싸움'의 가능성이
그로 인하여 다시 '지역구도 대결'로 회귀된다.

정동영, 그로 인해
민주당이 다시 호남당이 되는 것이고,
다시 지역구도의 틀에 갇혀버리는 것이다.

정동영씨. 제발 부탁입니다.
서울 강남도 있쟎아요.
그런데서 정면승부하세요.
왜 하필 부산인가요.

당신은 아직 전국구 정치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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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법조 비리는 없었다.

그냥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3류 소설'로 결론이 났다.

법조 비리 따위는 없었던 거다.

검사와 변호사 사이에 뇌물이 오고 갔는데도

법조 비리가 아니라 그냥 치정극이었던 거다.


처음부터 '벤츠 검사'라고 부르지 않고, '벤츠 여검사'라고 부를 때부터 결론은 예정되어 있었던 건지도 모른다.

'벤츠 女검사'수사 종료…"법조비리는 없다" 결론 [뉴시스]

'벤츠 여검사 사건' 치정극으로 수사 종결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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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 지사. 그렇게 안 봤는데, 사람이 영 못됐네.

김문수지사 소방관들에게 화난 이유? [아시아경제]


바쁜 119에다 대고 '나 김문수요' 그러면 그게 장난전화가 아니고 뭐야?

친절하게 응대 안했다고 징계?

수없이 많은 장난전화에 시달리실 분들한테... 이게 무슨 지랄맞은 일인지

앞으로 장난전화가 걸려와도 일일이 관동성명 대면서 친절하게 대응해라 이 얘기인데.

그러다가, 정작 중요한 전화 못 받아서 불 못 끄면 그건 당신이 책임질 건가?


친절한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그 전화는 누가 봐도 장난전화였음을 인정하세요.

이 처분은 두고두고 논란거리가 될 겁니다.


<덧붙임>


전화 통화 내용입니다.

누가 잘못한 건지, 직접 보고 판단하시지요.

▶소방관 =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김 지사 = 김문수 지사입니다.
▶소방관 = …
▶김 지사 = 도지사인데 누구십니까?
▶소방관 = …
▶김 지사 = 누구시냐구요?
▶소방관 = 왜 그러십니까.
▶김 지사 = 물어볼 것이 있습니다.
▶소방관 = 이 전화는 비상전화입니다. 일반전화로 하셔야 합니다.
▶김 지사 = 왜 이름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까?
▶뚜뚜~(소방관이 전화를 끊었다)
▶김 지사 = 김문수 지사입니다. 누구십니까?
▶소방서= 네 000입니다.
▶김 지사= 방금 전화 받은 분이 누구십니까?
▶뚜뚜~

출처 :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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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천공항 사태'가 시작된다.
그 이름은 'KTX 민영화'
(엄밀히 말하면 고속철도 민영화. KTX는 코레일의 네이밍이니...)

뭐든 팔아먹지 못해 안달인 이노무 정부가, 고속철도를 민간에 넘기려 한다.
민영화해서 경쟁체제가 도입되면 요금이 싸진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조선일보를 비롯하여, 보수 언론들이 슬슬 근불을 떼고 있고,
국책연구소에서는 민영화가 경쟁력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연구 결과를 내고 있고,
민영화 반대했던 낙하산 허준영은 총선 출마를 목적으로 사임.
시나리오가 척척 전개되는 중.

철도를 민영화하면 경쟁체제가 도입되어 효율화된다는 것은 무슨 얼어죽을 소리인지.
그렇게 민영화가 효율성이 좋다면, 적자노선들을 민영화해서 효율화시켜볼 일이지.
왜 황금알인 고속철도만 민영화하겠다는 건지.

이웃나라의 그 살인적인 철도 요금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건지.
아니 멀리 갈 것 없이 공항철도랑 신분당선 요금은 왜 비싼 건데.
민자고속도로는 왜 비싼 건데.

인천공항 매각 논란, KTX 민영화 논란...
하루가 멀다하고 논란거리를 만들어내는 놀라운 정부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추진..논란예고 [연합뉴스]

2015년 수서發 KTX부터 철도운영시장 경쟁체제 도입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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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이혜훈 의원이 MB를 향해 칼을 빼들었네요.

'정봉주 전 의원이 왜 유죄인지 모르겠다'는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다스가 싱가포르로 이전한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MB 실소유주 논란 '다스' 해외이전 추진?
친박 이혜훈 "압수수색 불가능", 소유구조-고속성장 의혹
[뷰스앤뉴스]


MB-도곡동 땅-다스-BBK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다들 잘 알고 계실테니 생략하고요.

한마디로, 이노무 다스라는 회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해버리면,

국내에서 압수수색도 불가능하고, 이후에 추가 조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소유주의 진실은 저너머로 사라져버린다는 겁니다.


참으로 꼼꼼하신 가카.

이 와중에도 이런 걸 다 챙기고 계시는군요.

이런 건 좀 본받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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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미FTA 통과의 1등공신은 민주당이다.
최소한 민주당의 '미필적 고의'라고 봐도 무방할 듯.

1. 민주당의 당론은 찬성? 반대?

민주당 내에 사실상 찬성파가 많았다. 열린우리당 시절의 원죄이기도 할 것이고.
이들은 눈치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을 뿐, 사실은 표결에 참여하고 싶었을게다.
애시당초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는 힘든 상태였다.

2. 전투 의지가 있기는 했나?

한나라당은 처리 시점이 24일이니 어쩌니 하면서 이미 군불을 떼고 있었다.

저지할 생각이 있었더라면 그 시점부터 외통위랑 국회 본회의장 점거 시작했을 거다.
미디어법 때는 그렇게도 잘 하더니?

말하자면, 일촉즉발의 준전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계병 하나 세우지 않은 셈이다.
쳐들어옵셔~

(전투 의지가 있다면 이 정도는 해줘야지!!  사진출처 - 노컷뉴스)


3. 민주당이 원한 것은 날치기?

결국 민주당은 날치기라는 '그림'만 필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제대로 그렸어야지.
그렇게 어설프게 그리면 티나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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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절남이라고 해서, 무슨 저런 오타를 다 내나 싶었다. ㅋㅋ

 알고 보니 , '에너지를 절약하는 남자'의 준말이래나.

 겨울철에 에너지 절약하자는 관 주도 캠페인 동영상 되시겠다.

 http://energysave.korea.kr/




 관에서 뭔가 캠페인한답시고 홍보영상 만드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발상은 꽤 괜찮은 것 같다.

 하필이면 시점이, 강용석 최효종 고소로 시끌시끌한 시점이라 더 재미있다.


 그런데... 이렇게 해야 할 만큼 올 겨울 전력 사정도 좋지 않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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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메신져 피싱 시도가 왔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훈훈한 결말로.. ㅋ (뭐라 할라다가 내 아이디로 검색해서 뭔짓 할까봐...;;) 욕이 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하시길..

(전략)

나: 확인해봐봐

피싱: 입금햇다고 ?

나: 내가 계좌번호를 잘못입력했을지도 모르겠는데
나: 취소

피싱: 이런 시발 ..

나: 취소했어

피싱: 너지금 장난하냐 ?

나: 다시
나: ㅎㅎ 미안
나: 급하긴급하구나
나: 욕까지 하는거 보니

피싱: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빌리는 입장에서 욕을하면어떡혀..거참..
나: 짜증나게

피싱: 짜증나 ?
피싱: 너 참 할일도 없다 ..

나: 너도~
나: 즐거웠다
나: 심심했는데..

피싱: 나도
피싱: 야 ..
피싱: 계좌 신고 하지 마라..
피싱: 시발 그럼 죽는다 ..
피싱: ㅋㅋㅋ
피싱: 계자가 ..

나: 계자가 누구야?

피싱: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싱: 계좌
피싱: 말이야 ..
피싱: 참 나
피싱: 야 ..
피싱: 공부 좀 해라 ..
피싱: 시발

나: ㅋㅋㅋ
나: 한글 공부 먼저하고와~

피싱: 다햇다 ..
피싱: 근데 너 한글알고 또 머아냐 /.

나: 신고할 생각을 했네 여태.. 고마워~
나: 못했네

피싱: 야
피싱: 하지마라 ..
피싱: 그럼 내가 일못한다 ..
피싱: 시발

나: ㅋㅋㅋ 그래 먹고 살아야지..
나: 사실 나도 귀찮아서 안해..
나: 그나저나 요새도 낚이는 사람이 있나 모르것네..

피싱: 없어 ..ㅠㅠㅠ

나: ㅜㅜ

피싱: 눈물이야 ..
피싱: 죽것다 ..
피싱: 시발
피싱: 안되서

나: 거참 이놈의 세상 먹고살기 힘드네
나: 수고해라

피싱: 그래 ..
피싱: 수고해 ..
피싱: 돈마니 벌어라 ..
피싱: 나도 좀 주고 ..

나: ㅇㅇ 그래 너도..
나: 뭐 나중에 생각나면 조금 넣어줄게..

피싱: 알앗어 ..
피싱: 고마워 ..
피싱: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싱: 나도 좀 먹 살자

나: ㅋㅋㅋ 훈훈하다

피싱: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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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이 25%인 순간, 답이 2개이므로 50%가 되어 오답

 답이 50%인 순간, 답이 1개이므로 25%가 되어 오답


 도대체 답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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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고일까 여고일까??

 부산에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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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기 전에 당부 말씀]

- 어느 링크를 타고 오셨든간에,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18시 data를 기본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최신 data를 보고 싶으시면 http://dogfood.kr

- 모델링에 사용된 가정들 중 일부는 '극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말씀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 '극단적인 가정'을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도 없고요.
  이런 경우에는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 모델링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twitter @dogfood0 로 부탁드립니다.

- 이 모델링의 가정에 의하면, 오후에 야당지지층이 주로 투표하는 효과가 모두 반영된 것입니다.
  '지금 이 정도니, 오후에는 박원순이 이기겠네' 가 아닙니다.

- 그러니 닥치고 투표장으로!

 



 이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은 가정과 추론을 통해 도출되었습니다.

  1. 8/24 서울시 주민투표 당시 투표율 25.7% 중 24% 정도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본다.

  각 언론사에서 투표율 48%를 승부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요.
  '한나라당 지지 성향이며, 무조건 투표에 참여하는 계층'을 전체 유권자의 24%로 잡습니다.
  이들이 8/24 서울시 주민투표에서도 모두 참가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이 가정을 바탕으로, 8/24 주민투표 당시 전체 투표자수 * 24 /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2. 4/27 분당을 재보선의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 추이를 이번 재보선에도 적용한다.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를 예측할 마땅한 모델이 없습니다.
  4/27 분당을 재보선이
  - 가장 최근에 치러진 수도권 선거
  - 여야 후보가 (사실상) 1:1 의 구도로 치뤄진 점
  을 고려하여, 이를 모델링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각 자치구별 최종 투표율 및 투표자수를 계산하고,
  여기에서 1의 결과를 뺀 것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죄송하지만 배일도 후보님은 무시합니다.)

 3. 각 자치구별로 1,2의 계산을 통해 나경원 지지/박원순 지지 투표수를 계산하여 합산한다.
 

 <계산 예>
- 중구 선거구의 8/24 주민투표 당시 투표자수는 28722입니다.
   1의 가정에 의해, 28722 * 24 / 25.7 = 26822 를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 중구 선거구의 14시 현재 투표율은 31.6%입니다.
   4/27 분당을의 14시 투표율은 30.5, 최종 투표율은 49.1%입니다.
   2의 가정에 의해, 31.6 : 30.5 = X : 49.1, 중구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은 50.9%, 투표자수는 57192로 봅니다.

   57192 - 26822 = 30370 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 이상의 계산을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고, 합산합니다.



 

 [17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용산/서초/강남/송파/강동 5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머지 20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양천구가 17시를 기점으로 박원순 우세로 바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박원순 우세이긴 하나 초박빙 상태입니다.

18시 나경원 박원순 18시
투표율
최종 투표율
(예상)
합계 49.3% 50.7% 39.9% 48.8%
종로구 45.4% 54.6% 42.3% 51.8%
중구 45.5% 54.5% 42.8% 52.4%
용산구 50.7% 49.3% 40.3% 49.4%
성동구 47.7% 52.3% 39.8% 48.8%
광진구 47.8% 52.2% 38.4% 47.0%
동대문구 46.5% 53.5% 39.4% 48.3%
중랑구 48.6% 51.4% 36.2% 44.3%
성북구 45.4% 54.6% 39.7% 48.6%
강북구 43.4% 56.6% 38.1% 46.7%
도봉구 48.0% 52.0% 40.4% 49.5%
노원구 48.4% 51.6% 41.4% 50.7%
은평구 45.2% 54.8% 38.0% 46.6%
서대문구 45.0% 55.0% 40.6% 49.7%
마포구 43.8% 56.2% 40.7% 49.9%
양천구 49.6% 50.4% 40.3% 49.4%
강서구 47.6% 52.4% 38.9% 47.7%
구로구 45.7% 54.3% 39.3% 48.1%
금천구 42.5% 57.5% 36.5% 44.7%
영등포구 48.6% 51.4% 39.9% 48.9%
동작구 46.8% 53.2% 41.7% 51.1%
관악구 39.6% 60.4% 39.2% 48.0%
서초구 64.1% 35.9% 43.1% 52.8%
강남구 65.8% 34.2% 41.1% 50.4%
송파구 57.0% 43.0% 41.0% 50.2%
강동구 54.0% 46.0% 38.9%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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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기 전에 당부 말씀]

- 어느 링크를 타고 오셨든간에,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17시 data를 기본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최신 data를 보고 싶으시면 http://dogfood.kr

- 모델링에 사용된 가정들 중 일부는 '극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말씀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 '극단적인 가정'을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도 없고요.
  이런 경우에는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 모델링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twitter @dogfood0 로 부탁드립니다.

- 이 모델링의 가정에 의하면, 오후에 야당지지층이 주로 투표하는 효과가 모두 반영된 것입니다.
  '지금 이 정도니, 오후에는 박원순이 이기겠네' 가 아닙니다.

- 그러니 닥치고 투표장으로!

 



 이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은 가정과 추론을 통해 도출되었습니다.

  1. 8/24 서울시 주민투표 당시 투표율 25.7% 중 24% 정도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본다.

  각 언론사에서 투표율 48%를 승부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요.
  '한나라당 지지 성향이며, 무조건 투표에 참여하는 계층'을 전체 유권자의 24%로 잡습니다.
  이들이 8/24 서울시 주민투표에서도 모두 참가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이 가정을 바탕으로, 8/24 주민투표 당시 전체 투표자수 * 24 /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2. 4/27 분당을 재보선의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 추이를 이번 재보선에도 적용한다.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를 예측할 마땅한 모델이 없습니다.
  4/27 분당을 재보선이
  - 가장 최근에 치러진 수도권 선거
  - 여야 후보가 (사실상) 1:1 의 구도로 치뤄진 점
  을 고려하여, 이를 모델링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각 자치구별 최종 투표율 및 투표자수를 계산하고,
  여기에서 1의 결과를 뺀 것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죄송하지만 배일도 후보님은 무시합니다.)

 3. 각 자치구별로 1,2의 계산을 통해 나경원 지지/박원순 지지 투표수를 계산하여 합산한다.
 

 <계산 예>
- 중구 선거구의 8/24 주민투표 당시 투표자수는 28722입니다.
   1의 가정에 의해, 28722 * 24 / 25.7 = 26822 를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 중구 선거구의 14시 현재 투표율은 31.6%입니다.
   4/27 분당을의 14시 투표율은 30.5, 최종 투표율은 49.1%입니다.
   2의 가정에 의해, 31.6 : 30.5 = X : 49.1, 중구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은 50.9%, 투표자수는 57192로 봅니다.

   57192 - 26822 = 30370 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 이상의 계산을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고, 합산합니다.



 

 [17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용산/양천/서초/강남/송파/강동 6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머지 19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16시~17시를 기점으로 나경원 우세에서 박원순 우세로 바뀌었습니다만 초박빙 상태입니다.

 

17시 나경원 박원순 17시
투표율
최종 투표율
(예상)
합계 49.7% 50.3% 37.2% 48.4%
종로구 45.7% 54.3% 39.5% 51.4%
중구 45.6% 54.4% 40.2% 52.3%
용산구 51.2% 48.8% 37.6% 48.9%
성동구 48.0% 52.0% 37.2% 48.4%
광진구 48.3% 51.7% 35.8% 46.6%
동대문구 46.7% 53.3% 36.9% 48.0%
중랑구 49.0% 51.0% 33.8% 44.0%
성북구 45.7% 54.3% 37.1% 48.3%
강북구 43.7% 56.3% 35.6% 46.3%
도봉구 48.6% 51.4% 37.6% 48.9%
노원구 48.9% 51.1% 38.6% 50.2%
은평구 45.6% 54.4% 35.4% 46.1%
서대문구 45.2% 54.8% 38.0% 49.5%
마포구 44.1% 55.9% 38.1% 49.6%
양천구 50.2% 49.8% 37.5% 48.8%
강서구 48.1% 51.9% 36.2% 47.1%
구로구 46.1% 53.9% 36.7% 47.8%
금천구 43.2% 56.8% 33.8% 44.0%
영등포구 49.0% 51.0% 37.3% 48.6%
동작구 47.2% 52.8% 38.9% 50.6%
관악구 39.9% 60.1% 36.6% 47.6%
서초구 64.7% 35.3% 40.2% 52.3%
강남구 66.4% 33.6% 38.3% 49.9%
송파구 57.5% 42.5% 38.2% 49.7%
강동구 54.6% 45.4% 36.2%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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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닥치고 투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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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8/24 서울시 주민투표 당시 투표율 25.7% 중 24% 정도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본다.

  각 언론사에서 투표율 48%를 승부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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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이 8/24 서울시 주민투표에서도 모두 참가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이 가정을 바탕으로, 8/24 주민투표 당시 전체 투표자수 * 24 /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2. 4/27 분당을 재보선의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 추이를 이번 재보선에도 적용한다.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를 예측할 마땅한 모델이 없습니다.
  4/27 분당을 재보선이
  - 가장 최근에 치러진 수도권 선거
  - 여야 후보가 (사실상) 1:1 의 구도로 치뤄진 점
  을 고려하여, 이를 모델링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각 자치구별 최종 투표율 및 투표자수를 계산하고,
  여기에서 1의 결과를 뺀 것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죄송하지만 배일도 후보님은 무시합니다.)

 3. 각 자치구별로 1,2의 계산을 통해 나경원 지지/박원순 지지 투표수를 계산하여 합산한다.
 

 <계산 예>
- 중구 선거구의 8/24 주민투표 당시 투표자수는 28722입니다.
   1의 가정에 의해, 28722 * 24 / 25.7 = 26822 를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 중구 선거구의 14시 현재 투표율은 31.6%입니다.
   4/27 분당을의 14시 투표율은 30.5, 최종 투표율은 49.1%입니다.
   2의 가정에 의해, 31.6 : 30.5 = X : 49.1, 중구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은 50.9%, 투표자수는 57192로 봅니다.

   57192 - 26822 = 30370 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 이상의 계산을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고, 합산합니다.



 

 [16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용산/양천/서초/강남/송파/강동 6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머지 19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16시 나경원 박원순 16시
투표율
최종 투표율
(예상)
합계 50.4% 49.6% 34.7% 47.8%
종로구 46.3% 53.7% 36.8% 50.7%
중구 46.1% 53.9% 37.5% 51.7%
용산구 51.9% 48.1% 35.0% 48.2%
성동구 48.5% 51.5% 34.8% 48.0%
광진구 48.7% 51.3% 33.5% 46.2%
동대문구 47.3% 52.7% 34.4% 47.4%
중랑구 49.8% 50.2% 31.4% 43.3%
성북구 46.3% 53.7% 34.6% 47.7%
강북구 43.8% 56.2% 33.6% 46.3%
도봉구 49.1% 50.9% 35.1% 48.4%
노원구 49.6% 50.4% 35.9% 49.5%
은평구 46.4% 53.6% 32.9% 45.3%
서대문구 45.8% 54.2% 35.4% 48.8%
마포구 44.8% 55.2% 35.4% 48.8%
양천구 51.1% 48.9% 34.8% 48.0%
강서구 48.8% 51.2% 33.7% 46.5%
구로구 46.7% 53.3% 34.2% 47.1%
금천구 43.7% 56.3% 31.6% 43.6%
영등포구 49.6% 50.4% 34.8% 48.0%
동작구 47.8% 52.2% 36.3% 50.0%
관악구 40.5% 59.5% 34.1% 47.0%
서초구 65.6% 34.4% 37.4% 51.6%
강남구 67.5% 32.5% 35.6% 49.1%
송파구 57.8% 42.2% 35.9% 49.5%
강동구 55.3% 44.7% 33.8%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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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기 전에 당부 말씀]

- 어느 링크를 타고 오셨든간에,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15시 data를 기본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최신 data를 보고 싶으시면 http://dogfood.kr

- 모델링에 사용된 가정들 중 일부는 '극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말씀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 '극단적인 가정'을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도 없고요.
  이런 경우에는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 모델링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twitter @dogfood0 로 부탁드립니다.

- 이 모델링의 가정에 의하면, 오후에 야당지지층이 주로 투표하는 효과가 모두 반영된 것입니다.
  '지금 이 정도니, 오후에는 박원순이 이기겠네' 가 아닙니다.

- 그러니 닥치고 투표장으로!

 



 이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은 가정과 추론을 통해 도출되었습니다.

  1. 8/24 서울시 주민투표 당시 투표율 25.7% 중 24% 정도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본다.

  각 언론사에서 투표율 48%를 승부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요.
  '한나라당 지지 성향이며, 무조건 투표에 참여하는 계층'을 전체 유권자의 24%로 잡습니다.
  이들이 8/24 서울시 주민투표에서도 모두 참가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이 가정을 바탕으로, 8/24 주민투표 당시 전체 투표자수 * 24 /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2. 4/27 분당을 재보선의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 추이를 이번 재보선에도 적용한다.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를 예측할 마땅한 모델이 없습니다.
  4/27 분당을 재보선이
  - 가장 최근에 치러진 수도권 선거
  - 여야 후보가 (사실상) 1:1 의 구도로 치뤄진 점
  을 고려하여, 이를 모델링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각 자치구별 최종 투표율 및 투표자수를 계산하고,
  여기에서 1의 결과를 뺀 것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죄송하지만 배일도 후보님은 무시합니다.)

 3. 각 자치구별로 1,2의 계산을 통해 나경원 지지/박원순 지지 투표수를 계산하여 합산한다.
 

 <계산 예>
- 중구 선거구의 8/24 주민투표 당시 투표자수는 28722입니다.
   1의 가정에 의해, 28722 * 24 / 25.7 = 26822 를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 중구 선거구의 14시 현재 투표율은 31.6%입니다.
   4/27 분당을의 14시 투표율은 30.5, 최종 투표율은 49.1%입니다.
   2의 가정에 의해, 31.6 : 30.5 = X : 49.1, 중구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은 50.9%, 투표자수는 57192로 봅니다.

   57192 - 26822 = 30370 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 이상의 계산을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고, 합산합니다.



 

 [15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용산/양천/서초/강남/송파/강동 6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머지 19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14시 대비 중랑구가 박원순 우세로 돌아섰습니다.)

15시 나경원 박원순 15시
투표율
최종 투표율
(예상)
합계 50.5% 49.5% 32.2% 47.7%
종로구 46.6% 53.4% 34.0% 50.4%
중구 46.3% 53.7% 34.8% 51.6%
용산구 52.0% 48.0% 32.5% 48.2%
성동구 48.9% 51.1% 32.1% 47.6%
광진구 49.0% 51.0% 31.0% 45.9%
동대문구 47.8% 52.2% 31.7% 47.0%
중랑구 49.9% 50.1% 29.2% 43.3%
성북구 46.4% 53.6% 32.1% 47.6%
강북구 44.6% 55.4% 30.7% 45.5%
도봉구 49.4% 50.6% 32.5% 48.2%
노원구 49.9% 50.1% 33.2% 49.2%
은평구 46.4% 53.6% 30.6% 45.3%
서대문구 46.0% 54.0% 32.8% 48.6%
마포구 45.2% 54.8% 32.6% 48.3%
양천구 51.2% 48.8% 32.3% 47.9%
강서구 49.0% 51.0% 31.2% 46.2%
구로구 44.7% 55.3% 33.2% 49.2%
금천구 43.5% 56.5% 29.5% 43.7%
영등포구 49.7% 50.3% 32.3% 47.9%
동작구 47.6% 52.4% 33.9% 50.2%
관악구 40.4% 59.6% 31.8% 47.1%
서초구 66.0% 34.0% 34.6% 51.3%
강남구 67.7% 32.3% 33.0% 48.9%
송파구 58.7% 41.3% 32.9% 48.8%
강동구 55.5% 44.5% 31.3%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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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링크를 타고 오셨든간에,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14시 data를 기본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최신 data를 보고 싶으시면 http://dogfood.kr

- 모델링에 사용된 가정들 중 일부는 '극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말씀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 '극단적인 가정'을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도 없고요.
  이런 경우에는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 모델링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twitter @dogfood0 로 부탁드립니다.

- 이 모델링의 가정에 의하면, 오후에 야당지지층이 주로 투표하는 효과가 모두 반영된 것입니다.
  '지금 이 정도니, 오후에는 박원순이 이기겠네' 가 아닙니다.

- 그러니 닥치고 투표장으로!

 




 이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은 가정과 추론을 통해 도출되었습니다.
 ( 12시/13시 시뮬레이션에, 저녁시간대에 투표율이 더 올라가는 효과를 고려하였습니다)


  1. 8/24 서울시 주민투표 당시 투표율 25.7% 중 24% 정도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본다.

  각 언론사에서 투표율 48%를 승부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요.
  '한나라당 지지 성향이며, 무조건 투표에 참여하는 계층'을 전체 유권자의 24%로 잡습니다.
  이들이 8/24 서울시 주민투표에서도 모두 참가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이 가정을 바탕으로, 8/24 주민투표 당시 전체 투표자수 * 24 /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2. 4/27 분당을 재보선의 시간대별 투표율 변화 추이를 이번 재보선에도 적용한다.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를 예측할 마땅한 모델이 없습니다.
  4/27 분당을 재보선이
  - 가장 최근에 치러진 수도권 선거
  - 여야 후보가 (사실상) 1:1 의 구도로 치뤄진 점
  을 고려하여, 이를 모델링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각 자치구별 최종 투표율 및 투표자수를 계산하고,
  여기에서 1의 결과를 뺀 것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죄송하지만 배일도 후보님은 무시합니다.)

 3. 각 자치구별로 1,2의 계산을 통해 나경원 지지/박원순 지지 투표수를 계산하여 합산한다.
 

 <계산 예>
- 중구 선거구의 8/24 주민투표 당시 투표자수는 28722입니다.
   1의 가정에 의해, 28722 * 24 / 25.7 = 26822 를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 중구 선거구의 14시 현재 투표율은 31.6%입니다.
   4/27 분당을의 14시 투표율은 30.5, 최종 투표율은 49.1%입니다.
   2의 가정에 의해, 31.6 : 30.5 = X : 49.1, 중구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은 50.9%, 투표자수는 57192로 봅니다.

   57192 - 26822 = 30370 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 이상의 계산을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고, 합산합니다.



 [14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용산/중랑/양천/서초/강남/송파/강동 7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머지 18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14시 나경원 박원순
14시
투표율
최종 투표율
(예상)
합계 50.6% 49.4%
29.5% 47.5%
종로구 47.3% 52.7%
30.9% 49.7%
중구 46.9% 53.1%
31.6% 50.9%
용산구 52.4% 47.6%
29.7% 47.8%
성동구 49.1% 50.9%
29.4% 47.3%
광진구 48.9% 51.1%
28.6% 46.0%
동대문구 48.4% 51.6%
28.8% 46.3%
중랑구 50.4% 49.6%
26.6% 42.8%
성북구 46.8% 53.2%
29.3% 47.2%
강북구 44.7% 55.3%
28.2% 45.4%
도봉구 49.4% 50.6%
29.9% 48.1%
노원구 49.9% 50.1%
30.6% 49.2%
은평구 46.7% 53.3%
28.0% 45.1%
서대문구 46.3% 53.7%
30.0% 48.3%
마포구 43.4% 56.6%
31.3% 50.4%
양천구 51.5% 48.5%
29.6% 47.6%
강서구 48.9% 51.1%
28.8% 46.3%
구로구 46.7% 53.3%
29.3% 47.2%
금천구 43.6% 56.4%
27.1% 43.6%
영등포구 49.7% 50.3%
29.7% 47.8%
동작구 47.9% 52.1%
31.0% 49.9%
관악구 40.3% 59.7%
29.3% 47.2%
서초구 65.7% 34.3%
32.0% 51.5%
강남구 67.7% 32.3%
30.4% 48.9%
송파구 58.7% 41.3%
30.3% 48.8%
강동구 55.6% 44.4%
28.8% 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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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기 전에 당부 말씀]

- 어느 링크를 타고 오셨든간에,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13시 data를 기본으로 계산된 것입니다.
  최신 data를 보고 싶으시면 http://dogfood.kr

- 모델링에 사용된 가정들 중 일부는 '극단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들 말씀이 많으신데요.

  그러나, 이 '극단적인 가정'을 뒤집을 만한 결정적인 증거도 없고요.
  이런 경우에는 가장 보수적으로 예측해야 한다고 봅니다.

- 모델링에 대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twitter @dogfood0 로 부탁드립니다.

- 닥치고 투표장으로!




 이 시뮬레이션은 다음과 같은 가정과 추론을 통해 도출되었습니다.

 1. 8/24 서울시 주민투표 당시 투표율 25.7% 중 24% 정도는 한나라당 지지자로 본다.
  각 언론사에서 투표율 48%를 승부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유권자의 24%가 한나라당 지지 성향이 있다고 볼 때, 이들은 전부 주민투표에 참가하였을 것이라는 가정입니다.

 2. (8/24 주민투표 당시 현재시간 투표자수 * 24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본다.
  1의 가정을 바탕으로, 8/24 주민투표 당시 현재시간 투표자수 * 24 / 25.7 을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재보선 현재시간 투표자수에서 나경원 지지 추정 투표수를 뺀 만큼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죄송하지만 배일도 후보님은 무시합니다.)

 3. 각 자치구별로 1,2의 계산을 통해 나경원 지지/박원순 지지 투표수를 계산하여 합산한다.
 

 <계산 예>
 13시 현재 중구 선거구의 투표율은 28.3%, 투표자수는 31863입니다.
 8/24 주민투표 13시 중구 선거구의 투표율은 16.2%, 투표자수는 18242입니다.

 1/2의 가정에 의해, 18242*24/25.7=17035 를 나경원 지지로 봅니다.
                            31863-17035=14828 을 박원순 지지로 봅니다.

 



 <13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성북/강북/마포/구로/금천/관악구 6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나머지 19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경원 박원순 현재 투표율 주민투표
투표율
합계 55.2% 44.8% 26.8% 15.8%
종로구 52.8% 47.2% 27.8% 15.7%
중구 53.5% 46.5% 28.3% 16.2%
용산구 58.4% 41.6% 27.0% 16.8%
성동구 52.5% 47.5% 26.7% 14.9%
광진구 53.4% 46.6% 26.0% 14.9%
동대문구 53.1% 46.9% 26.1% 14.8%
중랑구 54.5% 45.5% 24.1% 14.1%
성북구 48.0% 52.0% 27.8% 14.3%
강북구 49.7% 50.3% 25.5% 13.6%
도봉구 55.3% 44.7% 27.2% 16.1%
노원구 55.6% 44.4% 27.7% 16.5%
은평구 50.7% 49.3% 25.3% 13.8%
서대문구 50.5% 49.5% 27.4% 14.7%
마포구 49.7% 50.3% 27.3% 14.5%
양천구 54.6% 45.4% 27.0% 15.8%
강서구 53.0% 47.0% 26.1% 14.8%
구로구 49.8% 50.2% 26.8% 14.2%
금천구 47.4% 52.6% 24.5% 12.3%
영등포구 54.4% 45.6% 27.1% 15.6%
동작구 52.7% 47.3% 28.2% 15.9%
관악구 43.8% 56.2% 26.7% 12.5%
서초구 70.7% 29.3% 29.3% 22.2%
강남구 72.8% 27.2% 28.0% 21.8%
송파구 65.9% 34.1% 26.3% 18.5%
강동구 59.7% 40.3% 26.0% 16.6%

 

  <12시 현재 시뮬레이션 결과>

  강북/마포/구로/금천/관악구 5개 자치구 박원순 우세
 나머지 20개 자치구 나경원 우세

  나경원 박원순 현재 투표율 주민투표
투표율
합계 55.3% 44.7% 22.7% 13.4%
종로구 53.0% 47.0% 23.5% 13.3%
중구 53.6% 46.4% 24.2% 13.8%
용산구 59.1% 40.9% 22.9% 14.5%
성동구 52.5% 47.5% 22.8% 12.8%
광진구 53.0% 47.0% 22.2% 12.6%
동대문구 53.4% 46.6% 22.0% 12.6%
중랑구 54.3% 45.7% 20.2% 11.7%
성북구 50.3% 49.7% 22.3% 12.0%
강북구 49.2% 50.8% 21.9% 11.5%
도봉구 55.1% 44.9% 23.0% 13.6%
노원구 55.9% 44.1% 22.9% 13.7%
은평구 50.5% 49.5% 21.1% 11.4%
서대문구 51.3% 48.7% 22.7% 12.4%
마포구 49.7% 50.3% 23.3% 12.4%
양천구 55.1% 44.9% 22.5% 13.3%
강서구 52.5% 47.5% 22.0% 12.4%
구로구 49.8% 50.2% 22.6% 12.0%
금천구 47.0% 53.0% 20.8% 10.4%
영등포구 54.5% 45.5% 23.2% 13.3%
동작구 52.3% 47.7% 24.1% 13.4%
관악구 43.2% 56.8% 22.9% 10.6%
서초구 71.8% 28.2% 25.1% 19.3%
강남구 74.2% 25.8% 23.7% 18.8%
송파구 63.6% 36.4% 23.4% 15.9%
강동구 59.9% 40.1% 21.8%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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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야구선수 최동원,
선수협을 주도한 최동원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있지만,
정치인 최동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부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음에도 불구하고,
YS의 고교 후배였음에도 불구하고,

YS의 3당합당을 반대하며
꼬마민주당(DJ와 합당하기 전 노무현-김정길 등이 있었던 당임) 공천으로 지방선거에 나가 장렬히 전사했던 이력이 있다.
지역구는 당연히 부산.


그가 좀 더 세속적인 사람이었다면,
이때의 인연으로 참여정부 때 한 자리를 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니 애시당초 민자당을 선택했겠지.
최동원 정도라면, 부산에서 민자당 공천이라면, 국회의원은 껌이요. 부산시장도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길을 가지 않았다.

'옳지 않은 것에 분노하고자 했던' 그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또하나의 모습이다.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음에도,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았던 그의 삶을 추모하며...


최동원ㆍ노무현, '민주자치 선발투수'의 별이 되다 -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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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을 옹호하고 지키는 것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당신들에게.


1. 그가 선의였다고 치자. 그래서 그게 옳은 행동?

백번을 양보해서 선의에 의한 행동이었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서 선거법을 어겼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선의라 할지라도 '상대 후보자였던 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은 선거법 위반이다.

선거법 위반인 줄 몰랐다면, 그는 '진보의 아이콘'이 되기에는 너무 조심성이 없는 사람이고,
선거법 위반일 줄 알았다면, 더이상 할 말도 없다.


2. 대가성이 없으면 무죄?

'2억원이란 돈'이 대가성이 있으면 문제고 대가성이 없으면 문제가 없다는 논리 또한 우습다.

정말로 대가성이 없는 돈이면, 공직자가 상대 후보자였던 사람에게 돈을 줘도 상관없단 말인가?
그게 대가성이 없다고 누가 그래? 대가성이 있다는 건 그럼 어떻게 증명할 건가?

그간 봐왔던 수많은 정치인들의 뇌물.
대가성이 명백하게 드러난 경우 보았나?

만에 하나, 곽노현이 무죄가 된다면, 이건 이것대로 더 큰 문제다.
앞으로 수없이 많은 선거들에서 선거 후에 '선의로' 돈을 건낸 자들을 처벌할 수 없게 된다.
정녕 그것을 원하는 건가?


3. 무죄추정의 원칙?

아직 확정 판결이 난 것도 아닌데 검찰 말만 듣고 이럴 수 있느냐고?

성추행 의대생도 확정 판결 난 거 아닌데 왜 출교조치를 요구하나?
무죄추정의 원칙이란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아니다.

곽노현이 선의에 의한 행동을 했다고 믿는 것은 좋다.
그의 법적 투쟁을 지지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서울교육의 수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
'설사 선의라 해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그리고, 그 부적절한 처신은, 사퇴를 요구하기에 충분한 만큼의 무게다.

죄가 있다면 사퇴를 하겠지만, 아직은 무죄이므로 사퇴요구를 하면 안 된다?
우리가 그동안 외쳤던 수많은 '사퇴요구'들은, 그 사람이 '법적으로 유죄'였기 때문에 그랬던 건가?


4. 그렇다고 사퇴라니? 공정택도 버텼다?

그래서 같은 사람 되려고?


5. 우리가 뽑았으니 우리가 지키자?

이거 1주일 전까지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네.


6.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사람이 아니다.

'곽노현을 지키자'라는 구호는, 곽노현이라는 사람의 흠집을 이용하여 '곽노현의 가치와 정책'까지 흠집내려는 사람들에게 빌미를 주는 것이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가치와 정책'이지 '사람'이 아니다.


7. 곽노현이 이 사회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사퇴, 그리고 유죄판결이다.

설사 선의라 하더라도, 공직자가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렇게 하면 처벌받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

그것을 곽노현이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어야 한다.

위장전입을 해도, 부동산투기를 해도, 논문대필을 해도 공직임명 잘만 되는 세상에서
곽노현만 순교하라는 요구는 억울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칼자루는 저들이 들고 있으니.
온갖 권력은 저들이 쥐고 있으니.

우리는 이렇게 맨몸으로 맞서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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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곽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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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투표율 25% 넘으면 패배 아냐"

이 말이 아주 틀린 것이 아니다.

이번 주민투표는 거의 사실상 공개투표나 다름없이 진행되었고,
이런 상황에서도 25%라는 투표율이 나왔다.
예외도 있겠지만, 이들 대부분은 한나라당 성향이라고 봐야 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한나라당을 지지'할 적극지지층이라고 봐야 한다.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든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하면
무조건 한나라당이 이긴다는 소리다.

50%를 넘는다고 해도, 야권이 단일화를 못하면
한나라당이 이긴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게 어디 그렇게 쉽던가?
당장 서울시장 재보선만 해도 쉽지 않을 거다.
인구 1000만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평일의 재보선에서 투표율 50%?
만만치 않은 싸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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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이 흉흉하니 음모론이 힘을 얻는 건 이해하지만,
겨우 BBK (그것도 언론사 손해배상 소송 패소 '따위') 하나 덮으려고 이런 스캔들을 터뜨렸다는 걸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참 슬픈 일입니다.

이성을 좀 찾으세요!
이 건은 결코 그럴 만한 깜이 못 됩니다.

이때까지 MB가 걸어왔던 길을 보건대, 이번 건은 '덮어야 할 사건' 축에도 안 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보다 더한 것들도 뻔뻔하게 고개 들고 정면돌파(?)했던 분들인걸요.



이런 대형 이슈가 있더라도, 정치/경제/사회/국제면의 더 중요한 기사들을 잊지 말자'
이런 식의 접근이면 몰라도,

BBK 덮으려고 서태지-이지아 깠다...
이렇게 달라들면 파란 지붕에 있는 분들 가소로워서 배꼽 잡고 있을 걸요.




-2-

사실 관계를 좀 더 정확히 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판결의 의의는 지금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는 것과 좀 달라요.


사람들이 'BBK 검찰 회유가 사실로 밝혀졌다'라고 하고 있는데,
판결 취지는 그게 아니고요.

시사인이 그런 보도를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므로,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 라는 것.
즉,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판단하지 않았어요.

1. BBK 특검팀이 '그 보도 행위로 인해 명예훼손이 되었으니, 손해배상하라'고 시사인을 고소한 거구요.

2. 이 경우,
- 보도 내용이 허위이면 명예훼손으로 보구요.
- 보도 내용이 진실이고, 그것이 공익에 부합할 경우에는 명예훼손이 아닌 것으로 보구요.
- 보도 내용이 허위였다 하더라도 기자가 그것을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그것이 공익에 부합할 경우에는 역시 명예훼손이 아닌 것으로 봅니다.

3. 이번 시사인 판결은 이 중 두번째 또는 세번째 항목에 해당되는 판결이에요.

그러니까, 결국 BBK 특검팀이 김경준을 회유/협박했는지 그 사실 여부는 확인하지도 않았어요.
다만, 기자가 취재한 각종 자료들을 보건대, 그렇게 보도하는 것은 허위보도가 아니고 공익에도 부합한다는 겁니다.
이 판결로 인해 밝혀진 것은... 애석하게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건이 '덮으려고 할 깜도 안 된다'고 얘기하는 거에요.
그럴 만한 건이 아닙니다.



-3-

아 물론, 저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라면,
당연히 협박과 회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
BBK와 MB가 당연히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

그것과는 별개로, 어제 판결 자체는 아주 마이너한 건이라는 것,
...서태지-이지아 같은 초대형 이슈로 덮을 만큼 그런 엄청난 건이 아니라는 거죠.

차라리, 오늘/내일 정도에 또다른 대형 이슈가 터질 것이고, 그것을 막기 위해 미리 터뜨렸다.. 이 정도면 수긍할 수 있을 듯.



-덧붙임-

오히려 어제 네이버 실급검 차트에는 서태지/이지아/정우성과 함께 BBK가 계속 떠 있었습니다.
이 스캔들로 인해 포털사이트를 찾는 트래픽은 더 늘었을 것이고요.
오히려 BBK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진 셈입니다.

(어제 실급검 차트는 캡처 못해뒀고...
이시간 현재 핫토픽 차트에는 올라가 있군요.)



-한 번 더 덧붙임-

그렇게 분노하시는 분들. 그 열정으로 시사인 정기구독이나 1부씩 해 주세요.
(이미 정기구독자이신 분은 무시하세요~~)

사 보기나 하고서는 그러고 계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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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뉴시스

 

  최시중 위원장 "SK텔레콤 직원 6만 명 정도는 돼야…"

 대략 요약하자면,

- 대기업을 고용창출 너무 안 한다
- SK텔레콤은 12조원 매출에 직원이 4500명인데, NHN은 매출 1조2천억원에 직원 6000명이다.
  이 비율대로라면 SK텔레콤은 6만명 정도는 고용해야.
- 기술집약적 산업도 중요하지만 인력집약적 기업이 부족해서 아쉽다.


 도대체, 이 아저씨가 자본주의 경제를 뭘로 보고 이런 망언을 서슴치 않는지 모르겠다고...

 아니... 매출과 직원수를 산술비례관계로 계산하는 논리도 어이상실인데,
 그래서, 직원 6만명을 고용하라는 얘기야 뭐야?
 고용하면? 그 6만명은 손가락 빨고 노나? 월급은 정부가 줄 건가?

 효율적인 정부 구성하겠다며 부처 통폐합하고 공무원 정원 동결한 게 너희들이쟎아.
 그런데 기업보고는 고용을 늘리라고?
 4500명으로 12조 매출 올리는 기업의 생산성을... 억지로 떨어뜨리라고?

 그래서, 한다는 말이 인력집약적 산업이 그립다는 거야?
 그게, 한 나라의 '정보통신'위원장이라는 작자의 입에서 나올 말이야?
 그래서, 그렇게 온 나라에 삽질을 해대는 거야?

 일자리가 부족하고 실업률이 높으면, 거시경제 차원에서 풀어야지.
 아니, 하다못해 고용촉진책이라도 내놓고 주문하든가...
 아무런 대책없이 기업보고 고용 늘리라하면 무슨 수로 늘려?
 정부가 까라면 기업은 무조건 까야 해? 여기가 무슨 공산주의야?

 아무래도... 어버이 수령 밑으로 가셔야 할 분은 당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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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패배는 어찌보면 잘 된 일이다.

 한명숙을 지지한 2백만표 중 상당수는 한명숙을 지지한 것이 아니라 오세훈을 지지하지 않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지만, 한명숙은 '준비되지 않은' 시장후보였다. 컨텐츠를 갖추지 못한 '준비되지 않은 시장' 한명숙이 그대로 서울시장이 되었다면 더 큰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다.

  그 정도 표차면 오세훈과 한나라당에게도 충분히 경고가 되었을 것이고, 야당이 다수를 점한 구청장, 시의회, 그리고 진보교육감 등이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쪽에 주의카드를 내린 절묘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서울시장 선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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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큰 이슈 중 하나는 GTX입니다.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현역 도지사 시절부터 열심히 공을 들여온 정책이죠. 한마디로, GTX에 관한 김문수 후보는 대비가 철저하게 잘 되어 있을 겁니다.

<GTX 홈페이지>

게다가, 선거판에 처음으로 나온 공약도 아니고 현역시절부터 꾸준히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던 아이템입니다. 소위 GTX 수혜지역이라는 곳에서는 이미 기대감이 충만해 있는 실정이고요.

그런데,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나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GTX에 대해 내놓는 반론이란 것이 썩 와닿는 것이 아니라는 게 문젭니다.

 

유시민 후보의 경우 교통 관련 공약들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

- 도내 도시간 연결 광역 전철 노선 확대
-
KTX와 연계되는 순환형 광역철도망 구축
-
서울 도시철도와 경기도 주요 도시 연결

그러나, 이 내용들은 "GTX보다 뭐가 좋은 건지"에 대해서 답을 주지 못합니다.

TV토론에서는 대안으로, 경기도 주요 도시간의 이동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경기도의 주요 이동량은 경기도-서울의 이동에 집중되어 있다"는 김문수 후보의 대응에 효과적으로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

경기도민들은 서울에 빨리 가고 싶어하지, 경기도 내 다른 도시로 빨리 가고 싶어하지 않거든요. 

상대방이 GTX라는 눈에 확실히 보이는 떡밥을 던졌는데,
여기에 대해서 'GTX는 이래서 대안이 아니다'라는 점을 확실히 얘기하지 못한채,
GTX 대신 이런 걸 하겠다.. 라고 해 보았자, 설득이 될 리가 없습니다.

'GTX 때문에 아파트값 좀 오를려나...' 하는 사람들에게 먹힐 전략을 써야지요.

 

심상정 후보의 경우는 아예 교통 관련 공약이 없습니다.
GTX에 대해서도 '개발 논리'를 얘기합니다.

무한 개발 논리를 반대하는 것은 좋습니다.
최소한, 상대방의 핵심 공약에 대해 이래서 문제니까 안 된다.. 라고 하고
대신 이런 걸 하겠다.. 라고 해야지

"개발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라고 한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GTX가 왜 대안이 아닌지,
GTX보다 더 좋은 대안은 무엇인지,
이렇게 접근해야 합니다. 


<관련글>

[GTX가 과연 대안인가? 실질적 수혜범위가 그리 넓지 않고, 시간단축효과도 높지 않다.]
[GTX보다 기존 노선 급행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혜 가능]
 


GTX 비판 및 대안은 제가 쓴 글을 참조하시구요.
이 제안에 대한 다음 철도동호회에서 반응도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http://cafe.daum.net/kicha/ANo/2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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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가 우리동네를 지나가면 뭔가 좋아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팽배해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동네 집값 좀 오르겠지..' 에 가깝겠지요.

그러나, GTX는 일반 전철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김문수 후보가 열심히 강조하는 것이 이건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


도로와 달리, 철도는 단순히 '지나간다'는 이유만으로는 플러스가 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지상철도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정도죠.
오직 역 주변만이 플러스가 되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교통수단입니다.

GTX는 기본적으로 급행 전용으로 놓여지는 노선이기 때문에, 역은 최소한으로만 설치됩니다.
현재 나와있는 노선도를 보면 한 노선당 경기도에 2~3개, 서울 시내에 2~3개 정도 뿐입니다.

지하에 지어지기 때문에 추후에 중간역 설치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GTX가 지어진다고 해도 수혜를 받을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말로는 동탄-수서 18분이라고 해도,
이는 동탄역 주변과 수서역 주변을 오갈 때만 해당되는 미사여구일 뿐입니다.

GTX역이 해당 지역의 상업중심지에 지어질 것이라는 점은 자명해보이고요.
동탄 주민 모두가 동탄역 주변에 사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주거지역은 상당히 떨어져 있을 것입니다.

결국.. 단순히 GTX가 우리 동네를 지나간다는 이유 만으로 나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는 조금 접어두는 것이 좋을 거란 얘깁니다.

GTX 관련하여 우리 동네에도 역을 설치해달라.. 뭐 이런 식의 요구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하나 둘 역을 더 설치했다가는 비용은 비용대로 늘어나면서, 표정속도는 느려지기 때문에 '급행열차'로서의 가치를 떨어뜨려가면서까지 추가역을 설치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어설픈 떡밥에 휘둘리면 안 된다는 겁니다.


역 출입 및 환승시간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심도이니 그만큼 역 출입 및 환승시간은 길어질 겁니다.
각각 최소 10분은 소요된다고 봐야 합니다.

집에서 역까지, 또 목적지 인근 지하철역에서 최종목적지까지의 이동시간이야 기존 교통수단들도 마찬가지라고 치더라도...
최소한,
[GTX역 진입시간 + GTX 이동시간 + 일반전철 환승시간 + 일반전철 이동시간]
등을 모두 고려해야, 적절한 비교가 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실제 동탄주민이 GTX를 이용하여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직장을 다닌다고 할 때
이래저래 최소한 1시간은 걸릴 겁니다.
동탄-수서 18분이라는 구호는 GTX역까지의 이동시간 & 환승시간이 고려되지 않은 착시효과에 불과합니다.


<관련글>

[김문수 후보의 GTX 공약에 대한 유시민, 심상정 후보의 대응이 아쉽다.]
[GTX보다 기존 노선 급행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수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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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건 2010/12/28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있으면 좋은거지요..

    우선 대중교통이 하나 늘어 분산도 되고 주요 정차역에서 환승을 하는시간이

    오래걸릴지라도 전철보다는 훨씬 좋은데 왜 열폭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