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삼성특검, 장자연 리스트의 공통점은?

-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을 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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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을 잊지 않는 사람들]

    [용산참사,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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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사돈 기업 '한국타이어'에서는 또다시 사람이 죽어나갑니다.
     그리고, 용산은 또 잊혀져갑니다.


     아무도 듣지 않는다는 MB의 라디오 연설.
     사교육비가 엄청 들어가는 현실을 개탄하며, 점수위주로 대입 선발하는 건 안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제고사는 계속 해야 한답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경쟁을 해야 한답니다.

     요약하자면
    "점수위주 대입 선발은 지양해야 한다. 그러나, 점수로 경쟁하는 건 계속 한다"
     이 아저씨는 자기가 한 앞뒷 말이 서로 모순이라는 걸 정녕 모르는 것일까요?


     일선 학교에서는 성적 조작 뿐만 아니라,
     성적이 떨어질 것이 분명한 운동선수들은 아예 시험도 안 치게 했다는데요.

     '국가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신 이 교장선생님들
     최소한 3개월 정직 이상의 징계를 받으실 대상이십니다.
     이 분들, 어떤 징계를 받게 되는지 두 눈 꼭 뜨고 지켜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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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한 군데가 아닌 모양입니다.
     대구, 공주, 그리고 부산에서도 '누락'이 발견됐습니다.
     (누락인지 조작인지는 보면 알겠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일제고사지만, 한가지 분명한 소득은 있었네요.
     학교 현장이 이렇게나 '속고 속이는 공간'이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려주는군요.
     이런 일제고사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직장을 잃어야했던 선생님들의 가슴은...
     지금 어떨까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코레일 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입니다.
     하필이면 이 시기에 '허준영'이라니.. 정말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허준영씨는 참여정부 시절, 시위 진압 도중 시위대가 사망한 사건의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에서 물러난 전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총선 때는 한나라당에 공천신청을 했다가 떨어졌지요. 여러가지 면에서 김석기와 비교될 만한 사람입니다.

     (실제로, "참여정부 때는 허준영 경질시키고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했는데, MB는 뭐하나?" 라는 말들이 많았죠.)

     철도와도 관계없고, 경영과도 관계없는 인물을 코레일 사장으로...
     김석기와 유사한 위치에 있는 인물을, 용산참사 직후에...

     정말 "당신이 어떤 상상을 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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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기, 국정원 2차장 기용설 모락모락 김석기, 국정원 2차장 기용설 모락모락

    코드에 맞으면 아무 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MB의 인사스타일.
    "아까운 사람"이라며 떠나보내야했던 김석기를 다시 불러들일 모양입니다.
    여기자 성추행 사건의 최연희도 슬슬 돌아올 모양이고요.

    정권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국민이 심판을 해야, 국민이 무서운 줄을 알텐데...
    이놈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저 호구일 뿐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식이 오늘 진행됩니다.
    그의 생전 행적에 대해 보수도 진보도 할 말이 많은 모양입니다.
    진중권이 따끔하게 한 마디 했네요.

    이 와중에 KBS는 이제 완전히 '평정'된 모양입니다.
    정책 홍보 버라이어티쇼라... 연예인 출신 장관만이 할 수 있는 멋진 정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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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용역이다" "나는 용역이다"

    추기경 빈소 찾은 전두환…'악연' 질문에 묵묵부답 추기경 빈소 찾은 전두환…'악연' 질문에 묵묵부답

     

    성적으로 학생들만 줄세우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까지도 줄세우는 일제고사.
    학생들만 부정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도 마찬가지로 만드네요.
    이 나라의 교육은 어디까지 막장으로 치달아야 정신을 좀 차릴라나요.

    김수환 추기경의 조문 현장에 두 전직 대통령의 언행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환자 돌림 아저씨야 그렇다치더라도, YS는 그 순간까지도 DJ 타령이군요.
    최근의 YS 보도에서 DJ가 관련되지 않은 걸 거의 본 기억이 없습니다. --;
    "이 양반"은 DJ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요?

    조선일보의 이중 행태를 꼬집은 최재천 전 의원의 글도 한 번 읽어보세요.
    천정배 의원의 따님은 최병렬 전 의원의 조카며느리이기도 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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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폴리시아' 의혹 다룬다 'PD수첩', '폴리시아' 의혹 다룬다

    '한 학교 두 교복' 국제중의 담장 '한 학교 두 교복' 국제중의 담장 

     

     검찰 발표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애시당초 기대를 하지 않았던 만큼, 실망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법원은 검찰보다는 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집단이기를 기대해 볼 뿐입니다.

     용역은 (물포 쏜 것만) 유죄인데,
     그걸 시킨 경찰은 무죄라...

     용산참사에 묻혀 버린 중요한 사건 하나가 또 있습니다.
     노회찬 전 의원의 'X파일 공개'가 유죄랍니다.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을 왜 보느냐"는 말이 딱 떠오릅니다.
     도둑놈보고 도둑놈이라고 했더니, 도둑놈은 안 잡고 고발한 사람을 붙잡는 격입니다.

     이 놈의 세상은 차라리 도둑놈으로 사는 것이 속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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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ne 2009/02/17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분위기로는 CCTV가 전국 방방곡곡에 달릴 것 같네요.

      도둑놈으로 사는 것도 절대 속 편하지는 못할 듯. ㅡㅡ;;;

      이 세상이 참 불쌍해지네요..


    '일제고사 반대' 해임교사의 마지막 당부 '일제고사 반대' 해임교사의 마지막 당부

    '미국 교과서 영어반' No problem? '미국 교과서 영어반' No problem?

     용산 참사로 돌아가신 고 윤용헌씨의 아들이 싸이월드에 올린 글이 기사화되었습니다. 메이저 언론에서는 기사화하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네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게 되는 윤현구씨. 그에게 '성인으로서의 첫 삶'은 너무나 가혹하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사회는 그에게 '테러리스트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찍으려 합니다.

     윤현구씨를 이대로 '테러리스트의 아들'로 살게 할 것인지.. 그건 우리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10년 전으로 돌아간 대한민국엔 여전히...
     제자들의 졸업식에 선생님을 참석하지 못하게 하는 권력과
     언론의 비판 보도에 재갈을 물리려는 권력과
     비판적인 시민단체에 돈줄을 끊어버리려는 권력과
     교과서를 자신들의 입맛대로 바꾸려는 권력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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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살리기 홍보 동영상, 틀린 내용 '수두룩'…논란 4대강 살리기 홍보 동영상, 틀린 내용 '수두룩'…논란

    추성훈 풍자보다 정치인 풍자가 보고 싶다 추성훈 풍자보다 정치인 풍자가 보고 싶다


     4대강 살리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요. 그렇다고 멀쩡한 4대강을 왜곡해가면서 죽일 필욘 없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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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명텐도 MB' 초광속 출시…온라인 '폭소' 네티즌 '명텐도 MB' 초광속 출시…온라인 '폭소'

    '철거민 폭력 여론몰이' 해도 너무해 '철거민 폭력 여론몰이' 해도 너무해

     대통령님께서 닌텐도가 참으로 신기하셨던가 봅니다.
     우리도 이런 걸 한 번 만들어보라고 하셨다는데요.

     립서비스가 아니라, IT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대로 된 대책과 함께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녹색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IT 시대에는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하셨던 분이라... 참으로 믿음이 안 가서 말이지요.


     참, 서울경찰청장은 허수아비라면서요?
     대규모 불법 시위 현장을 진압하는 '법치주의의 최전방'에서
     차장이 다 알아서 할 테니 자신은 무전기를 꺼놨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서울경찰청장님.
     스스로 '잉여인력'이라고 고백하시는군요. 그 용기, 높이 삽니다!
     잉여인력이라고 스스로 판단하셨다면, 이제 그만 용퇴하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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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참사, 그때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용산참사, 그때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교문이 가로막은 제자와 교사 교문이 가로막은 제자와 교사

     

     
     PD수첩의 '용역개입 보도'를 보고 뒤늦게 검찰도 용역업체 개입 여부를 본격적으로 수사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은 서면조사로 대체. 자기는 무전기를 꺼두고 있어서 현장 상황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진술 하나로 쫑~

     사법고시 패스하고 연수원에서도 상위성적이 되어야 갈 수 있는 곳이 검찰인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닌 모양입니다.


     한때를 떠들썩하게 했던 B모양 비디오 유포자가 드디어 실형을 선고받았군요.
     살인이나 다름없는 짓을 저지르고도 3년이면 끝...

     다행히, 피해자였던 그녀는 요즘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죠. 우리 사회가 많이 건강해졌다는 증거라고 믿어봅니다.

     그런데, 왜 선생님은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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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용산 철거민들이 그렇게 과격한 방법으로 '공권력에 대항'해야만 했는지

    이런 것까지 생각해보시라고는 말 안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노컷뉴스>

     

     

    좋습니다. 공권력에 대항한 게 잘못이라고 칩시다.

    신나를 들고 있었던 게 죽을 죄라고 칩시다.

     

    그래서요?

    그래서, 신나를 들고 있었던 사람들을 상대로

    살수차로 물 뿌려가며 진압하는 것이 정당화됩니까?

     

    누군가 한강다리에서 자살시도를 하면서

    그 바람에 한강다리가 꽉꽉 막혀 사람들에게 불편을 준다고 칩시다.

    그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불편해한다는 이유로

    자살시도하는 사람을 죽게 내버려두지는 않습니다.

    공권력은 그 경우에도 그 자살하려는 사람을 끝까지 살려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아니 더 적나라하게 비유를 해 보죠.

    흉악한 범죄자가 막판에 몰려 온몸에 석유를 붓고 자해 소동을 벌인다고 칩시다.

    공권력은 그 경우에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사람을 '생포'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흉악한 범죄자고, 국가권력에 대항했다는 이유만으로

    온몸에 석유를 붓고 자해소동을 벌이는 사람 앞에 물 뿌려서 제압하고 잡지는 않습니다.

     

    공권력에 대항했으니까?

    폭력적으로 시위했으니까?

    신나를 들고 있었던 게 애시당초 잘못이니까?

     

    정말로, 그게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말로?

     

    무섭네요.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약자에게 무자비한 공권력보다도...

    그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당신들이 더 무섭습니다.

     

     

    운명을 달리하신 철거민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무자비하게 공권력을 집행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충실히 시행하다

    운명을 달리하신 경찰관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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