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센주역 근처에는 초저가 호텔들이 줄지어 서있다.

말이 호텔이지, 그냥 고시원 컨셉이라고 보면 된다.

 http://hotelreport.seesaa.net/

 이 사이트를 참조하자.

 입구에 자판기가 하나 보이는가?

 

그렇다! 여기서는 숙박비도 자판기로 낸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나오지만 1박에 3500엔이다.
수건 같은 것도 자판기에서 쿠폰을 사서 카운터에 내면 준다.

 

1명 딱 누울 공간이 나오는 방.
2명은 절대 못잔다.
욕실/세면대 등은 공용.

방에는 TV와 냉장고가 있다.
인터넷도 된다. 컴퓨터는 없다.

대욕장은 딸랑 하나다.
그래서 시간대별로 남자/여자를 나눈다.

이 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는? 코인샤워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로비(!)에는 공용 컴퓨터도 있다.

Posted by dogfood

트랙백 주소 :: http://dogfood.kr/trackback/14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혼슈 서북단. 리조트시라카미로 떠나는 고노센 해안 여행

<여정>
우에노 → 아키타 : 신칸센 코마치
아키타 → 웨스파츠바키야마 : 리조트시라카미 3호
웨스파츠바키야마 → 아오모리 : 리조트시라카미 5호 

 우선 사진만 올립니다요.

 


Posted by dogfood

트랙백 주소 :: http://dogfood.kr/trackback/14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서울, 부산, 제주도 빼고... 외국인에게 보여줄 만한 게 지방에 뭐가 있을지...
지자체 차원의 관광객 유치는 어느 정도로 진행되고 있는지...

뷰티플 재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북도호쿠 3현(아오모리, 아키타, 이와테)과 홋카이도 4지자체가 연합하여 만든 사이트입니다.
북도호쿠 3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도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네요.

일본에서 부러운 점 중의 하나는, 지역에도 관광상품이 많다는 겁니다.
일본여행하면 대개 도쿄나 오사카를 떠올리지만, 그 외에도 갈 곳이 꽤 많죠. 홋카이도, 큐슈, 오키나와...

그리고, 각 지자체들도 관광객 유치에 열심입니다.
관광 인프라도 잘 되어 있구요.

우리나라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외국인이 아니니까, 외국인이 보기에 우리나라의 관광 인프라가 어느 정도인진 잘 모르겠지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Posted by dogfood

트랙백 주소 :: http://dogfood.kr/trackback/8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레일에서 간만에 뭔가를 해보려고 뭔가를 내놨다.

 

"7일동안 일반열차 무제한으로 쏜다"

 

'내일로 티켓'이라는 것을 팔겠단다. 방학 기간동안 새마을·무궁화·통근 열차를 7일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가격은 4만 9800원.

 

뭐 꽤 흥미로운 아이템인 것은 맞다. 그러나 좀 씁슬한 느낌을 지울 길이 없다.

왜냐!

'짝퉁'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


이 기사를 보는 순간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일본 JR의세이슌 주하치 깃푸(청춘18 티켓)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http://www.jtour.com 아래 링크 참조)

 

세이슌 주하치 깃푸(청춘 18 티켓) 설명 자세히 보기

 

1. 방학 때만 발행하는 점

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단, 세이슌 쥬하치의 기본 취지는 학생 대상이었지만, 실제로는 연령 제한은 없다.)

3. JR 내의 보통·쾌속 열차를 대상(신칸센 제외)으로 한다는 점에서 '원조'임이 확실히 드러난다. ('내일로 티켓'도 KTX는 제외됨)

 

5일과 7일이라는 날짜의 차이는 있지만,

뭐 이 정도면'벤치 마킹'의 혐의를 지울 수는 없겠다.

그런데, 기왕 '벤치 마킹'을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해야 말이지 --;

 

일본의 철도 시스템과 한국의 철도 시스템이 서로 사맛디 아니한데,

그냥 제도만 가져와서 쓰면 어쩌겠다는 건지 --;

 

일단, 그물망처럼 뻗어있는 일본 JR과 한국 철도를 비교하는 것부터가 무리다.

 

'JR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라는 말의 의미는 일본 내에서 '못 가는 곳이 없다'라는 말이다.

일본 내의 거의 대부분의 지역을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 안에서의 이동 수단으로도 충분하다. (쉽게 말하면 수도권 전철의 '국철 구간'도 이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적어도 저 표 하나만 있으면 일본 내의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다.

 

 

또하나. 주하치 깃푸로 이용할 수 있는 열차는 보통·쾌속열차로 되어 있다. 얘네들은 좌석을 지정하지 않는 열차다. 굳이 얘기하자면 우리의 통근열차와 비슷하다 할 수 있다.

그런데, 무궁화나 새마을은 좌석 지정제다. 좌석 지정제로 운영되는 열차에 좌석을 지정해주지 않고 타라는 건, 쉽게 말해 입석으로 가라는 소리다. (새마을의 경우 주중에는 자유석이 있긴 하다만..)

 

물론, 젊은 나이에 입석이면 어떠랴.. 할진 모르겠다. 그리고 주말이면 몰라도 평일이면 자리가 남아 돌테니 빈 자리에 앉아가면 되지..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좌석 지정제가 아닌 열차에서 빈 자리에 앉는 것과, 좌석 지정제에서 빈 자리에 앉는 것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마치 앉아서는 안 될 자리에 무임승차로 앉아 있는 느낌. 언제 자리 주인이 올지 몰라 조마조마해야 되는 기분. 주인이 오면 또다른 자리를 찾아 떠나야 하는 그 무안함.

 

아무리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지만... 그닥 쾌적한 여행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싸긴 하니까 수요는 있겠다만..

 

아무튼 '벤치 마킹'은 좋은데..

그것을 창조적으로 적용하려는 노력을 좀 기울여줬으면 좋겠다.

노력이 빠진 '벤치 마킹'은 '짝퉁'에 다름아니다.

Posted by dogfood

트랙백 주소 :: http://dogfood.kr/trackback/3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