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나는 글인데...
주류와 비주류를 6:4의 비율로 보면,
주류 내에서도 주류의 주류와 주류의 비주류가 6:4
비주류 내에서도 비주류의 주류와 비주류의 비주류가 6:4 라고 한다.
(차례대로 36:24:24:16이 되겠구만)
주류의 주류가 전두환/노태우였다면, 주류의 비주류는 YS
비주류의 주류가 DJ, 비주류의 비주류가 노무현
뭐 이런 식의 설명이었던 것 같다.
요즘 시대로 치자면,
주류의 주류가 친이계, 주류의 비주류가 친박계 (요즘은 뒤집혔나?)
비주류의 주류가 민주당, 비주류의 비주류가 진보당... 뭐 이쯤 될 것 같고...
혹은 비주류의 주류가 나꼼수, 비주류의 비주류가 공지영/진중권... 뭐 이런 식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뜬금없이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어떤 식으로든 '주류'는 '비주류'에 대해 통큰 단결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래야 유리하니까.
사회 전체적으로는 보수가 진보에게 '국격'이니 '성장'이니 얘기하면서, 단결을 요구하고
진보 내에서는 민주당이 진보당에게 '반MB'를 얘기하면서, 단결을 요구한다.
그리고, 나꼼수는 진보적인 나꼼수 비판 세력에게, 마찬가지로 단결을 요구한다.
그들 자신이 '비주류'로서 '주류'를 상대로 보여주는 모습과
'비주류의 주류'로서' 비주류의 비주류'를 상대로 보여주는 모습의 괴리.
그들이 '주류'가 되었을 때 보여주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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