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미FTA 통과의 1등공신은 민주당이다.
최소한 민주당의 '미필적 고의'라고 봐도 무방할 듯.
1. 민주당의 당론은 찬성? 반대?
민주당 내에 사실상 찬성파가 많았다. 열린우리당 시절의 원죄이기도 할 것이고.
이들은 눈치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을 뿐, 사실은 표결에 참여하고 싶었을게다.
애시당초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는 힘든 상태였다.
2. 전투 의지가 있기는 했나?
한나라당은 처리 시점이 24일이니 어쩌니 하면서 이미 군불을 떼고 있었다.
저지할 생각이 있었더라면 그 시점부터 외통위랑 국회 본회의장 점거 시작했을 거다.
미디어법 때는 그렇게도 잘 하더니?
말하자면, 일촉즉발의 준전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계병 하나 세우지 않은 셈이다.
쳐들어옵셔~
(전투 의지가 있다면 이 정도는 해줘야지!! 사진출처 - 노컷뉴스)
3. 민주당이 원한 것은 날치기?
결국 민주당은 날치기라는 '그림'만 필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그림을 그리려고 해도 제대로 그렸어야지.
그렇게 어설프게 그리면 티나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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